Girl Talk

birds 2010/02/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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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또는 열셋의 나, 모순 덩어리인 그 앨 안고
다정히 등을 다독이며 조근조근 말 하고 싶어

수많은 사람들과 넌 만나게 될 거야
울고
웃고
느끼고

누구도 믿을 수 없었고, 세상은 위선에 가득 차
너는 아무도 널 찾지 못할 그 곳을 향해 달려, 달려, 도망치려 했지만
아무리 애를 써 벗어나려 해도 너의 힘으론 무리였지.


더딘 하루하루를 지나 스물다섯, 서른이 되어도
여전히 답은 알 수 없고 세상은 미쳐있을테지.

그래, 넌 사람이 토하는 검은 기운 속에 진저리를 치며
영혼을 팔아 몸을 채우며 살아남진 않으리라
주먹을 꼭 쥐며 다짐하고 또 다짐하겠지.


너는 반짝이는 작은 별.
아직은 높이 뜨지 않은.
생이 네게 열어줄 길은 혼란해도 아름다울 거야.

수많은 사람들과 넌 만나게 될 거야
사랑도
미움도
널 더욱 자라게 할 거야

마음 안의 분노도 불안도
그저 내버려두면 넘쳐 흘러 갈 거야

열일곱 또는 열 셋의 나, 상처투성이인 그 앨 안고
다정히 등을 다독이며 사랑한다 말 하고 싶어.
2010/02/23 22:14 2010/02/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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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ison 2010/03/10 16:54 MODIFY/DELETE REPLY

    ㅎㅇㅎㅇ

    안싸고 계속 잘하네여 나도 블로그써볼깡..

    • 少女密室 2010/03/10 18:26 MODIFY/DELETE

      포스팅이 무슨 한 달에 두세 개 밖에 안되지만 ㅎㅅㅎ..
      근데 넌 와우저잖니 넌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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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17171771

birds 2007/06/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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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 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세상에 단 한 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나,
이 세상에 태어난 걸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리 예전부터
이름 모를 저 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 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렇게 못 견디게 당신이 좋은 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새 슬픔이 사라져버린걸.

때론 폭풍우 거센 밤에,
별에서 찾아 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할때면.

조용히 서로 마주앉아,
가만히 서로의 손을 잡고,
향긋한 낙원을 떠올리지요.

바람은 잦아들고,
먹구름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미소 짓고 있네요.

우리 함께 있으면 두렵지 않은 걸요.
악마도 지옥도 검은 운명도,

아가의 살결처럼,
소녀의 향기처럼,
그렇게 못 견디게 당신이 좋은 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다 알고 있는 걸요.
서로를 위해 우리 태어났잖아요.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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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17171771
자우림 5th All You Need Is Love, 11 Track
2007/06/19 14:16 2007/06/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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